어제는 바람찬 강변을 나홀로 걸었소
길잃은 사슴처럼 저 강만 바라보았소
강건너 저끝에 있는 수많은 조약돌처럼
당신과 나 사이엔 사연도 참 많았소
사랑했던 날들보다 미워했던 날이 더 많아
우리가 다시 저 강을 건널 수만 있다면
후회없이 후회없이 사랑할텐데
하지만 당신과 나는 만날 수가 없기에
당신이 그리워지면 저 강이 야속하다오
사랑했던 날들보다 미워했던 날이 더 많아
우리가 다시 저 강을 건널 수만 있다면
후회없이 후회없이 사랑할텐데
하지만 당신과 나는 만날 수가 없기에
당신이 그리워지면 저 강이 야속하다오
'한국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암 연 - 이대헌 (0) | 2012.08.15 |
---|---|
홀로 가는 길 - 이대헌 (0) | 2012.08.12 |
진정 난 몰랐네 - 이대헌 (0) | 2012.08.06 |
해 후 - 이대헌 (0) | 2012.07.17 |
영산강-이대헌 (0) | 2012.07.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