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과 한음1 명의(名義)를 지킨 이항복 백사 이항복(1556~1618)이란 재상이 있었다. 어린 시절의 그는 소문난 익살꾼이요, 장난꾸러기였다. 소년 이항복은 요샛말로 좀 “노는 아이”였다. 한 가지 못하는 것도 있었다는데, 그것이 바로 글공부였다. 그러나 마음먹기에 따라 사람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그는 다른 아이들보다.. 2019. 11.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