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박기동1 부용산-안치환 스마트폰에서 동영상보기 ☞ https://youtu.be/nlaqiJZxH3Q 가곡 '부용산' 유래 일본 관서대학 영문과를 졸업한 박기동 시인의 꽃같이 사랑스럽고 짧은 생애를 마친 누이동생(박영애)의 죽음을 보면서 그 애달픈 심정을 시로 쓴 것으로 월북 작곡가 안성현씨가 곡을 붙여 놓았다. 이 시에 곡을 붙힌 사연은 박기동시인이 목포 항도여중 재직중 문학도였던 제자 김정희가 폐결핵으로 죽자 제자의 죽음을 슬퍼하던 중 동료교사였던 안성현 선생이 박기동 선생이 써 놓은 시를 보고 여기에 곡을 붙여 "부용산" 노래를 완성하였다. 가곡'부용산'가사 1절 - 부용산 오리길에 잔듸만 푸르러 푸르러 솔밭 사이사이로 회오리 바람타고 간다는 말 한마디 없이 너는 가고 말았구나 피어나지 못한채 병든 장미는 시들어지고 부용.. 2014. 6.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