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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라도 그러하듯이2

누구라도 그러하듯이-배인숙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마주보며 속삭이던 지난날의 얼굴들이 꽃잎처럼 펼쳐져 간다 소중했던 많은 날들을 빗물처럼 흘려 보내고 밀려드는 그리움에 나는 이제 돌아다 본다 가득찬 눈물 너머로 아~~ 아~~~~~ 아~~~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거울을 보면 생각이 난다 어린시절 오고 가던 골목길의 추억들이 동그랗게 맴돌아 간다 가슴 속에 하얀 꿈들을 어느 하루 잃어버리고 솟아나는 아쉬움에 나는 이제 돌아다 본다 가득 찬 눈물 너머로 아~~ 아~~~~~ 아~~~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눈을 감으면 생각이 난다 헤어지던 아픔보다 처음 만난 순간들이 잔잔하게 물결이 된다 눈이 내린 그 겨울 날 첫사랑을 묻어버리고 젖어드는 외로움에 나는 이제 돌아다 본다 넘치는 눈물 너머로 아~~ 아~~~~~ 아~~~ 누.. 2012. 12. 29.
누구라도 그러하듯이-이수영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마주 보며 속삭이던 지난날의 얼굴들이 꽃잎처럼 펼쳐져간다.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거울을 보면 생각이 난다. 어린 시절 오고 가던 골목길의 추억들이 동그랗게 맴돌아간다. 가슴속에 하얀 꿈들은 어느 하루 잃어버리고 솟아나는 아쉬움에 나는 이제 돌아다본다. 가득 찬 눈물 너머로 아~아~아아아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눈을 감으면 생각이 난다. 헤어지던 아픔 못할 처음 만난 순간들이 잔잔하게 물결이 된다 눈이 내린 그 겨울날 첫사랑을 묻어버리고 찾아드는 외로움에 나는 이제 돌아다본다. 멈추는 눈물 너머로 아~아~아아아 아~아아 아~아아아 [red] 추억에 잠시 나아 젖어 남은 눈물 남아 젖어 너는 한구석에 여전히 텅 비어 숫자를 찾아 가득 채워 틀어 남은 내 눈물 잠시 가.. 2010.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