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옛터에 밤이 되니 월색만 고요해
폐허에 서른 회포를 말하여 주노라
아~ 가엷다 이내몸은 그 무엇 찾으려
끝없는 꿈의 거리를 헤메어 있노라
성은 허물어져 빈터인데 방초만 푸르러
세상이 허무한 것을 말하여 주노라
아~외로운 저나그네 홀로 잠못이루어
구슬픈 벌레소리에 남몰래 눈물 져요
유툽에서 동영상보기 ☞ https://youtu.be/Jf6R6ztKRq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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