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는 약 55cm로, 털쥐오줌풀이라고도 한다. 산지에서 자라며, 줄기에 털이 많이 난다. 잎은 마주나고 깃꼴로서 완전히 갈라지며, 갈래조각은 달걀 모양, 바소꼴 또는 거꾸로 선 바소 모양이다.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의 톱니가 있다. 잎자루에 부드러운 털과 선모(腺毛)가 난다.
꽃은 7월에 짙은 붉은빛으로 피는데, 가지와 줄기 끝에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포와 작은포는 줄 모양이고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다. 꽃자루와 작은꽃자루에 선모가 빽빽이 난다. 화관은 5갈래로 갈라지고, 수술은 3개이다. 열매는 건과로서 납작하고 긴 달걀 모양이다. 한국(평안북도·함경남도·함경북도)·만주·헤이룽강·우수리강에 분포한다.
분포지역: 한국(평북·함남·함북)·만주·헤이룽강·우수리강
서식장소/자생지: 산지
크기: 높이 약 55cm
쌍떡잎식물 꼭두서니목 마타리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Valeriana amurensis
출처: 설령쥐오줌풀[Valeriana amurensis] 두피디아
꽃말: 정열, 허풍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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