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엔 等이 있고
等으로 인해 삶을 등지기도 한다
하지만 어찌하랴
등을 지더라도 살아야 하는 것을
▲ 무등산의 아침 햇살. 자연은 고요하지만 순간마다 변화무쌍하다. 사람이 어찌 감히 범접하랴.
유등(有等)한 세상이지만
무등(無等)한 세상을 꿈꾸며
오늘을 시작한다
무등의 햇살은 처연하다
출처:http://www.hani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850
↑ 미션픽 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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