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머문 곳
푸름이 가득한 비개인 미션픽
캘리 나그네
2018. 1. 28. 20:30
비가 멈춘 금요일 아침, 물병 몇개 챙겨넣고 미션픽을 오른다. 밤새 내린 비에 길은 질퍽하지만 하늘은 더없이 맑고 파랗다. 비개인 하늘은 왜 이렇게 가슴을 아리게 하는 것일까? 싱그러운 푸름은 두눈을 즐겁게 하고 불어오는 봄바람은 가슴깊이 스며든다.
산행거리: 약 6마일 소요시간: 3시간(휴식포함) 난이도: 중간
미션픽으로 가는 Antelope Dr에 피어있는 유채꽃 ↑
푸름이 가득하다 ↑ ↓
두마리 송아지는 지나가는 나를 경계하고... ↓
Stanford Ave.,에서 시작하는 Fire Road(Ohlone Wilderness Trail)를 따라
정상을 향해 2/3쯤 오르면 한칸짜리 푸세식 화장실이 보인다 ↓
정상에서 만나는 젊은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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