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sh & Chip이 맛있는 Barbara’s Fishtrap

Half Moon Bay 바다를 구경하거나 근처 Purisima Creek, McNee Ranch State Park 또는 Pedro Point를 걸은 후 점심을 먹으러 가는 곳이 있다. Half Moon Bay에서 유명한 'Barbara’s Fishtrap'이다. 매일 기름을 바꿔서 튀겨주는 Fish & Chip이 맛있고, 조갯살이 들어간 걸쭉한 Clam Chowder를 빵에 담아주는 그 맛이 일품인 곳이다.
Barbara’s Fishtrap은 Catering 사업을 하던 Barbara Walsh 씨가 해산물을 판매하다 폐업한 Hazel’s Seafood을 인수해 1978년 'Paul and Barbara’s Fishtrap'으로 오픈했다. 남편 Paul이 사망 후 지금의 'Barbara’s Fishtrap'으로 상호를 변경했고, 2017년 Barbara가 사망한 이후 현재는 딸 Melodie Madsen이 운영하고 있다.
실내 또는 가게를 중심으로 길거리 좌우에 있는 10개가량의 테이블에서 식사를 할 수 있고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예약은 받지 않으며 현금 결제다. 손님이 많아서 음식을 주문하면 평일 약 1시간, 주말과 공휴일은 1시간 30분 이상 기다릴 때도 있다. 식당 건너편에 있는 전용주차장은 협소해서 주차 공간이 부족하고 간격도 좁아 차가 클 경우 옆차를 조심해야 한다.
Barbara’s Fishtrap 음식이 맛있는 이유는 신선한 재료와 깨끗한 기름이다. Half Moon Bay 지역 어선들이 잡아온 해산물을 사용해 바삭하고 가벼운 Tempura 스타일로 튀겨내는 Fish & Chips는 캘리포니아에서 최고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다른 식당에서 튀긴 음식을 먹으면 배앓이를 하는 필자도 이곳에서 먹는 음식은 괜찮을 만큼 만족도가 매우 높은 곳이다.
찾아가기 ☞ Barbara’s Fishtrap
메뉴보기 ☞ Menu | Barbara's Fishtrap
아래 ↓ 노란색 부분이 Barbara’s Fishtrap 전용 주차장이다. 주차공간이 없을 경우 파란색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걸어가면 된다. 빨간색 부분은 Permit Parking Zone으로 주차하다 적발되었을 경우 많은 벌금이 부과된다.
Barbara’s Fishtrap 식당 건물 전면 ↑ 후면 ↓
식당 건물을 중심으로 길가에는 좌, 우 5개씩의 테이블이 있다. 이곳에서 바다를 보며 식사하는 것도 괜찮다.
식사를 마친 후 크고 작은 어선이 정박해 있는 Half Moon Bay 항구를 걸어본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