옮겨온 글
아픈 말
캘리 나그네
2023. 4. 13. 09:22
'보고 싶다'는 말처럼
아픈 말은 없다.
불쑥 튀어나와
일상을 헤집어 놓는 말.
자꾸 기다려지는
그리움이 눈물 흘리게 하는 말.
-최인숙-